채권형 펀드로는 513억원 순유입
[이지경제=조호성 기자]국내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유출 흐름이 이어졌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도 18일 연속 순유출이 지속됐다. 반면, 채권형 펀드에는 자금이 들어왔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442억원이 순유출됐다. 1일 468억원 순유출된 것과 비교하면 금액은 소폭 줄었고 ETF를 포함하면 51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지난달 9일 이후 순유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유출 금액은 8월29일(-432억원)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63억원(2일 기준)이 빠져나가며 18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한편, 국내외 채권형 펀드에는 513억원이 순유입됐고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216억원이 몰렸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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