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사내에 명품족 있다"
직장인 절반 "사내에 명품족 있다"
  • 신수현
  • 승인 2011.09.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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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소지 비율, 주임ㆍ대리급이 가장 많아

[이지경제=신수현 기자]직장인 절반은 사내에 명품족이 있으며 39.3%는 본인 또한 명품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 39.3%는 명품을 소지하고 있으며 51.9%가 사내에 명품족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꼽은 사내 명품족은 67.6%가 ‘여성’이었으며 ‘비슷하다’는 18.9%, ‘남성’ 13.5% 이었다.

 

직급별(복수응답)로는 ‘주임ㆍ대리급’이 5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원급’ 42.3%, ‘과장급’ 26.1%, ‘차장급’ 14.4%, ‘부장급’ 10.8%, ‘임원급’ 9.9% 순으로 비교적 직급이 낮은 순으로 명품족 반열에 올랐다.

 

본인의 명품 소지 여부에 대해서는 39.3%가 ‘그렇다’고 답했다.

 

소지하고 있는 명품의 종류(복수응답)는 ‘가방’이 7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갑(59.5%)’, ‘시계(46.4%)’, ‘의류(33.3%)’, ‘액세서리류(28.6%)’, ‘구두(23.8%)’, ‘자동차(9.5%)’ 순이었다.

 

명품을 구입한 이유는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는 의견이 64.3%를 차지했다. ‘남들도 다 갖고 있어서’ 17.9%, ‘과시하기 위해’ 10.7% 등이었다.

 

반면 사지 않는 이유는 31.2%가 ‘사치라고 생각해서’를 꼽았다. ‘살 여유가 없어서’ 28.5%, ‘명품에 관심이 없어서’ 26.2%, ‘필요 없어서’ 12.3% 이었다.

 

한편 명품 대신 모조품을 구입한 경험에 대해서는 29.4%가 ‘있다’고 대답했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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