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텔레콤, '통신요금 확 줄였다'…기본료 4500원
프리텔레콤, '통신요금 확 줄였다'…기본료 4500원
  • 황병준
  • 승인 2011.09.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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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 요금제 프리씨 4종 출시로 통신요금 인하에 기여

[이지경제=황병준 기자]이동통신 3사가 기본료를 1000원씩 인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KT의 망을 빌려쓰고 있는 프리텔레콤이 기본료 4500원 요금제를 출시해 향후 통신요금 인하 경쟁이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인 프리텔레콤은 기본료가 최저 4500원인 후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프리텔레콤의 후불 요금제인 '프리씨(freeC)'는 총 4가지다.

 

프리씨 슬림은 기본료 4500원으로 1초당 음성통화료 2원, 영상통화료 3원이고, 프리씨 라이트는 기본료 6000원, 1초당 음성 1.8원, 영상 3원이다.

 

기본료 9000원, 1초당 음성 1.5원, 영상 3원인 프리씨 플러스와 기본료 1만2000원에 1초당 음성 1.2원, 영상 3원인 프리씨 세이브로 나뉘어 진다.

 

이와 비교해 KT의 표준요금제는 기본료가 1만2000원이고 음성 통화료가 1초당 1.8원, 영상통화료는 1초당 3원이다.

 

현재 쓰는 휴대전화 번호 그대로 프리씨 요금제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가입비는 없다.

 

MVNO가 KT를 통해 후불 요금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씨앤커뮤니테이션 등도 KT를 통해 후불 MVN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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