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석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회 복지에 공헌하기 위해 '2012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펼친다.

 

현대차는 8일 이같이 밝히고 이 달 30일까지 전국 사회복지단체 대상으로 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의 3개 사회복지 분야에서 관련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해 최종 40여 개의 단체를 선발,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사업비를 지원하고 상시 자문을 제공한다.

 

또 사회복지 실무자의 노고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사업이 끝나는 연말에는 우수 수행기관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차와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외부 복지전문가로 구성해 사업내용의 실효성과 세부방안을 객관적으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pr.hyundai.com)이나 현대차 글로벌 CSR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민 grams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