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동국, 개인상 전관왕 새 역사 도전
전북 이동국, 개인상 전관왕 새 역사 도전
  • 인터넷 뉴스팀
  • 승인 2011.09.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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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이동국(32)이 통산 프로축구 K리그 개인상 전관왕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에 도전한다.

 

이동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정규시즌 종료를 5경기 앞둔 19일 현재 25경기에 출장해 14골 13도움으로 득점 3위, 도움 1위에 각각 올라 있다.

 

올 시즌 개인 최초로 도움상에 도전하고 있는 이동국은 현재 정규리그 통산 개인 최다 도움 기록인 14개에 1개차로 다가섰다. 리그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도움 1위를 유지한다면 4개의 개인상(MVP, 득점상, 도움상, 신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K리그에서 수상하는 총 4개의 개인상 중 지금까지 이동국을 포함해 5명이 3개까지는 받았지만 모두 차지한 선수는 없다. 이동국은 MVP를 비롯해 득점상, 신인상을 차지한 바 있다.

 

신태용 성남 감독이 MVP(2회)와 득점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고정운, 이천수, 이흥실이 각각 MVP와 도움상, 신인상을 받았다.

 

또 이동국이 올 시즌 도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윤상철(LG), 에드밀손(전북), 최상국(포항제철), 피아퐁(럭키금성)에 이어 득점상과 도움상을 모두 받은 다섯 번째 선수가 된다.

 

현재 도움상 부분에서는 최근 물 오른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수원의 염기훈과 K리그 사상 최초로 한 경기 득점,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서울의 몰리나가 각각 10도움으로 이동국을 추격하고 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5라운드 경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최강희 감독의 개인 통산 100승 달성에 기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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