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100% 원금보장과 함께 최고 연 17.4%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2010-8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22일부터 판매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올해 8회차로 출시된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최종 결정돼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한다며 “2010-8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적극투자형A·적극투자형B·안정투자형으로 나눠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극투자형A는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17.4%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된다. 만기지수결정일까지 신규지수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4.0%의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적극투자형B는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0.0%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된다. 만기지수결정일까지 신규지수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4.0%의 금리가 확정 적용될 뿐 아니라,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연 2.0% 금리가 보장된다.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보다 같거나 상승하면 연 5.0%의 금리가 지급된다. 단, 중도해지시에는 수수료가 부과돼 원금손실이 발생하므로 가입 시 유의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8월 10일까지며, 저축기간은 1년으로 만기일은 2011년 8월 11일이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c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