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지난 17일 하동균 팬클럽 ‘All I Wanted' 팬들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하동균과 스태프들을 위해 정성스런 도시락과 음료를 준비하며 하동균을 응원했다.
하동균은 지난 17일 올림픽공원 88 호수 수변무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빌로우 더 서피스(Below The Surface)'를 열고 1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교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하동균의 팬들은 공연 전, 공연을 앞 둔 하동균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일과 음료, 토스트, 와플, 샌드위치 등을 스태프에게 직접 전달했다.
도시락에는 “오늘은 오빠가 주인공이에요 반짝반짝 빛나는 무대 보여주세요. 당신을 응원하는 All I Wanted”라는 응원의 글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특히 팬들은 하동균뿐만 아니라 게스트인 이정, 백지영 외에도 원티드 멤버들의 도시락까지 함께 준비하는 센스를 보여 감동을 더했다.
이에 하동균은 팬들이 준비한 도시락을 받고 샌드위치를 장난스럽게 한입 베어 무는 사진을 팬카페에 전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삼십대 귀요미가 요기있네요 ㅋㅋㅋㅋ ” “아아 진짜 귀여우셔여요.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등 하동균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날 하동균은 히트곡 나비야, 그녀를 사랑해줘요 외에 그 간 발표한 EP 앨범 수록곡과 1집, 2집의 수록곡, OST를 비롯해 송창식의 ‘담뱃가게 아가씨’까지 총 17곡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첫 단독콘서트를 마쳤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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