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빼빼로데이 등 대비 합동단속 실시
[이지경제=조경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능시험일, 빼빼로데이 등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지방자체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되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 식품제조업소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전년도 부적합 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점검에 앞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협회(한국식품공업협회 등)를 통해 각 관련업체에 사전예고를 실시해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경희 khcho@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