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지난 10월 12일 가수 백지영이 자신이 운영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애견카페 ‘그르르’를 '토크 앤 시티 시즌5'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르르’는 ‘개바보’로 불리우며 연예계 애견스타로 유명한 백지영이 지난 7월 오픈한 애견카페로 애견과 주인을 함께 배려한 애견 동반 카페. 상호명인 ‘그르르’는 애완견이 기분 좋을 때 내는 의성어에서 본 따온 이름이다.
이미 다섯 강아지의 엄마로 각별한 애견사랑에 카페까지 오픈 한 백지영은 그녀의 애견과 함께 스토리온 ‘토크앤시티 시즌5’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스타들이 사랑하는 애견카페 ‘그르르’를 소개했다.
‘그르르’에 방문한 윤해영, 김효진, 우종완은 ‘그르르’의 음식을 직접 시식하며 애견과 견주가 함께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의 간식과 수제 애견쿠키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반려견이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과 용변시설, 애견이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소개한 후 백지영과 인터뷰를 나눴다.
백지영은 ‘그르르’에서 털털한 입담을 선보이며 MC들과 함께 인터뷰를 나누던 중 “나는 예전엔 패션 테러리스트였다. 조성모와 라디오를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내가 7주 동안 같은 옷을 입었다고 하더라” 라고 깜짝 고백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OST에 참여했으며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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