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만에 100개 점포 늘어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는 31일 광주에 전남대 후문점을 열면서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00호점을 연 엔제리너스커피는 불과 10개월만에 100개의 점포를 더 내면서 이같은 성과를 이뤘다.
점포수로 따져보면 스타벅스에 이어 업계 2위인 엔제리너스커피는 국내에서 처음 원두 로스팅 공장을 설립하고 간접광고(PPL)를 활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300호점 개장을 기념해 31일 전국 점포별 고객 300명에게 에코컵과 화장품 샘플을 증정하고 여름 메뉴 ‘엔제린스노우’ 구매 고객에게 롯데 기프트카드 300만원 등 경품이 걸린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그동안 로컬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국내 소비자의 입맛과 감성에 맞는 마케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커피 업계 1위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