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하반기 키워드 점검
삼성전자가 하반기 경영전략 고치기에 나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2일 하반기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요 대기업이 전략회의를 잇따라 열면서 하반기 키워드를 점검하는 것.
오는 22~23일 수원 삼성전자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올 상반기 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다.
예년보다 한 달여 일정을 앞당겨 실시되는 이번 회의는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등으로 국내외의 경영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려는 조치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회의 키워드와 참석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 키워드는 ‘시장선점’이며 참석자는 최지성 사장과 이재용 부사장 외에 주요 해외 법인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건용 sgy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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