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3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3분기 실적도 난항을 겪을 것이란 증권사들의 우려에 장 초반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오전 현재 전날보다 1만2000원(4.71%) 내린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30일 CJ제일제당의 3분기 영업이익 모멘텀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일우ㆍ백재승 연구원은 "장류, 유지류 등의 점유율 회복을 위해 하반기 마케팅 비용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영업이익 모멘텀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c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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