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2010년 대한민국의 황태자 되다!
유노윤호, 2010년 대한민국의 황태자 되다!
  • 유병철
  • 승인 2010.06.07 09: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화와 드라마에 이어 2010년 뮤지컬로 새롭게 부활한 뮤지컬 '궁'의 주인공인 대한민국 황태자 이신 역에 한류열풍의 주역인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전격 캐스팅 되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에서 시작되는 뮤지컬 '궁'은 왈가닥 평범여고생 신채경이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황태자 이신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어 궁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판매량 80만 부에 빛나는 한국만화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원작만화와 현대적 황실의 모습을 수려하게 재현해 웰메이드 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세계 23개국에 수출된 드라마 '궁'은 이미 전 아시아에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한류컨텐츠로 4년만에 새롭게 부활하게 될 뮤지컬 '궁'이 그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 '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황태자 캐스팅에 가장 공을 들였던 제작진은 "유노윤호는 이미 검증된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각종 콘서트 등을 통해 보여준 무대장악력에 황태자급의 수려한 외모까지 단연 눈에 띄었던 적임자였고, 그가 가진 뮤지컬배우로서의 끼와 열정 그리고 적극적인 성실성에 반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의 대표 컨텐츠와 한국의 대표 스타의 만남이 성사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유노윤호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뮤지컬 배우 유노윤호의 새로운 면을 무대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며 뮤지컬배우로 새롭게 도전하는 유노윤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강조했다.

 

한편 유노윤호를 비롯 황태자 이신 역에 함께 캐스팅 된 주인공으로는 떠오르는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 김동호와 빼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소유자 런. 왈가닥 평범여고생 신채경 역에는 뮤지컬 '싱글즈'를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곽선영과 신의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황위 계승서열 2위로 신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는 이율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이창희와 정동화가 열연할 예정이며 황태자의 옛 연인이자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민효린 역에는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최근 뮤지컬 '살인마잭'을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최수진과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걸그룹 밀크 출신의 서현진이 캐스팅 되어 뮤지컬 '궁'의 진용을 다질 예정이다.

 

국내외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 스타 유노윤호와 화려한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의 조화만으로도 국내 뮤지컬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궁'은 벌써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티켓문의 및 현지공연 문의가 쇄도하는 등 국내 창작 뮤지컬계에는 새 바람을, 해외 공연계에는 거센 한류 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상의 커플', '꽃보다 남자', '탐나는 도다' 등을 만든 그룹에이트가 MBN과 함께 제작하는 뮤지컬 '궁'은 오는 9월 8일 국립중앙 박물관 소재인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유병철 personchosen@hanmail.net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