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주부대상 소셜네트워킹?스마트폰 강좌 개설
현대백화점이 주부고객들을 위한 관련 강좌 개설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T.G.I.F 따라잡기’란는 주제의 다양한 스마트폰?소셜네트워킹 관련 강좌를 가을학기 신규강좌로 8월∼9월에 걸쳐 전점 특강형식 진행에 나섰다.
대표강좌로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 및 커뮤니케이션 변화상을 배워 볼 수 있는 ‘트위터?스마트폰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강좌를 압구정본점 아트H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스마트폰 기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좌 ‘스마트폰 활용법’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럭시S, 블랙베리, 아이폰 등 기종별로 진행되며 다우기술 e비즈 사업본부장 하승범씨가 강의를 진횅한다.
트위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 ‘트윗신동 고재열의 I'm@Twitter’ 도 있다. 트위터 이해?활용?기본기능 익히기? 팔로워 늘리기? 악플 대처하기?유명인과 관계 맺기 등의 주된 내용이며 점포별로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다. 파워블로거 노하우 강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법 강좌, 보안관련 강좌 등 다양한 강좌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백성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장은 “1990년대 PC 보급기를 맞아 문화센터에도 컴퓨터, 인터넷 사용법 강좌가 도입됐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면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등 새로운 IT트랜드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강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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