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신바람 난 이유
삼성전자·LG전자, 신바람 난 이유
  • 서민규
  • 승인 2010.08.03 10: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위 사냥에 에어컨 판매 ‘쑥쑥’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웃음꽃이 피었다. 7월부터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찾으면서 판매량이 급증하자 연일 웃음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 이들 회사의 7월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100%나 급증했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경우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신모델인 4계절 에어컨의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이다.

 

LG전자 역시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0~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관계자는 “전력소모량이 적은 인버터 기능이 채택된 제품과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을 하나로 묶어서 파는 ‘2in1’ 제품이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