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용사 기법 적용,밥맛 최대화
쿠첸(대표 이대희)은 전통 가마솥을 응용한 가마내솥 밥솥인 ‘명품철정(모델명 WHA-LX1000ID)’을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명품철정(名品鐵鼎)은 쿠첸에서 개발한 철용사 기법을 적용해 만든 제품으로 섭씨 2000도 용사기법(내솥표면에 철 미세입자를 고온으로 녹여 뿌리는 방식)으로 만든 무쇠 내솥이 장착됐다.
기존의 동급 밥솥보다 열효율성이 높아 쌀알이 골고루 익어 가마솥 밥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이 뛰어나 벗겨짐 현상이 개선됐고 보온효과도 뛰어나 기존제품보다 히터가열을 적게 해도 돼 밥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도 장점 중 하나. 또 기존의 분리형 커버의 단점을 개선해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과 청소 편리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4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달 중순부터 전국 할인양판점과 대형마트, 일부 백화점에서 구매가능하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