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 기대작 드라마 '도망자'의 윤손하와 윤진서의 촬영 신이 첫 공개됐다.
'추노' 열풍을 일으킨 곽정환 감독과 천성일 작가가 다시 뭉치고 화련한 국내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로맨틱 코메디 액션드라마 '도망자'에서 윤손하는 지우(정지훈), 진이(이나영)와 날선 대립각을 펼치는 인물인 황미진 역에 캐스팅됐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서 윤손하는 단아한 회색 원피스를 입고 우수에 어린 눈빛으로 특유의 치명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지우를 뒤쫓아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일 외사부 윤형사 역을 캐스팅된 윤진서는 올 블랙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순수한고 청초한 이미지를 벗어나 팜므파탈로 변신할 윤손하와 매 작품마다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야누스적 매력을 발산해온 윤진서가 드라마 '도망자'에서 어떤 캐릭터로 그녀들의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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