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조호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1~25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기아자동차 279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22건 1조90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주 발행계획인 16건 2조20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6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3050억원 감소한 규모다.
금투협은 “운영자금 위주로 1조9000억원 발행이 예정돼 회사채 발행시장의 활황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는 저금리 등 우호적 발행여건을 이용해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발행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50억원, 차환자금 5550억원, 기타자금 3100억원이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6건 1조7250억원, 금융채 6건 1750억원이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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