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는 바로 나야 나!”
“실세는 바로 나야 나!”
  • 신건용
  • 승인 2010.08.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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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룹 홍보실 설왕설래한 내막

최근 P그룹 홍보맨들 사이에서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실세가 누구인가를 언급하면서 줄서기 풍경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 갑을논박이 한창이라 실제 실세가 누군지 꼭 집어내기가 어렵다고 한다.

 

재계 호사가들에 따르면 현재 실세로 꼽히고 있는 인물은 L팀장이다. 그는 홍보맨들과 언론사 사이에 온화한 성품과 특별히 나서지 않는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실세로 회자되고 있는 것은 그룹 내 고위 임원 K씨의 각별한 총애를 받고 있어서라고 하는데 이 같은 평가가 크게 좌우했다는 것이다.

 

실세로 꼽히는 또 다른 인물은 C팀장과 K상무라고 한다. 이들은 L팀장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 C팀장의 경우 주 4~5일 저녁 술자리는 물론 주말에도 출근하는 파이팅으로 승부하고 있어 적극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K상무는 나름 영향력은 있지만 그룹 내에서는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야전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쫓기에는 아직 역량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강하다고 한다.

 

때문에 L팀장이 가장 유력한 실세로 거론되고 있는데 문제는 그를 총애하는 고위임원의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조만간 내부에선 부각되는 실세를 따라 줄서기 풍경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재계 호사가들의 관측이다.

 


신건용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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