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빠진 '주상복합 아파트' 인기끄는 비결 있었네
거품 빠진 '주상복합 아파트' 인기끄는 비결 있었네
  • 견재수
  • 승인 2011.12.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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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분양가와 편리한 교통 인프라

[이지경제=견재수 기자] 비싼 분양가 등으로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던 주상복합 아파트가 ‘거품’을 쫙 빼고 돌아왔다. 분양가를 낮추면서도 차별화된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자 주상복합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분양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대략 전국 8개 단지 3726가구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울산 등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KCC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 11-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산 KCC ‘웰츠타워아파트’ 232가구(전용 84~97㎡), 오피스텔 176실(전용 23~59㎡)를 동시에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동으로 아파트 물량 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되어 있다.

 

분양가는 최근 1~2년간 용산구에 공급됐던 주상복합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2155만원에 책정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전용면적 97㎡이하는 중도금 이자후 지급제가 적용되며, 계약금은 3,000만원 정액제이다. 또한 전용면적 97㎡는 최초 계약가능일로부터 1년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또한 4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주어진다.

 

주변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링크, 신분당선 연장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남산그린웨이 등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교통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1호선 남영역,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의 지하철 노선과 다양한 버스 노선도 갖췄다.

 



또한 백범로, 한강로, 용산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동작대교로 진·출입 쉽고 앞으로 개통될 신분당선 연장선(2017년), GTX(2016년 예정) 등의 광역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롯데마트(서울역점), CGV용산, 용산전자상가 등 생활 편의시설과 용산·남정·금양초, 선린·신광여중, 신광여고 등의 학군이 인근에 있다. 2015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원 역세권 지구 내 주상복합 단지에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905번지(일원 A-2 블록)에 위치한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는 지하3층~지상32층, 총 915세대의 규모로, 전용면적 81㎡, 84㎡A,B, 114㎡, 121㎡, 139㎡ 일반형 900세대와 174㎡~244㎡의 펜트하우스 15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0평형대를 기준으로 790만 원선부터 책정돼 인근 시세(850만 원선)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33번지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현재 김해지역은 경전철 개통으로 역세권 주변으로 지가와 아파트 가격이 기존 주택에 비해 계속 상승 중이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김해 경전철 부원역 일대는 뛰어난 입지, 편리한 교통으로 지역에서도 인기가 높다.

 

KB부동산신탁은 울산 태화강 인근에서 태화강 엑슬루타워가 울산 분양시장의 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화강 엑슬루타워는 커튼월의 독특한 외관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270도 파노라마 조망권 등을 갖추고 있다.

 

울산 태화로터리에 위치한 태화강 엑슬루타워는 전용면적 163~293㎡ 355세대, 3개동으로 구성되어있고, 3면개방 커튼월 구조로 270도로 펼쳐지는 창문을 통해 태화강과 주변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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