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진화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대우건설, 진화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 견재수
  • 승인 2011.1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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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웰빙, 신재생에너지 트렌드를 가장 먼저 선도하는 기업

- 그린 프리미엄 전략 통해 건강아파트 짓는 건설사로 자리매김

- 고객 니즈(NEEDS) 그대로 반영한 실용적인 주거 상품 개발로 인기 몰이

 

[이지경제=견재수 기자] 1994년부터 친환경 개념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도입하여 친환경, 건강아파트 건설에 앞장서온 대우건설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다양한 주거상품개발과 고객만족으로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의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외관, 특화된 조경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늘 한 발 앞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주거상품을 개발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대우건설은 2020년까지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하는 전력, 난방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단지내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으로 구성된 상품 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했다.

 

그동안의 주택 시공 과정을 큰 줄기로 놓고 보면 친환경, 웰빙, 신재생 에너지와 같은 키워드가 주택의 진화를 설명했다. 그렇다면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 내부 상품의 진화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대우건설은 기존의 획일화된 평면과 마감재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패턴에서 벗어나, 향후에는 소비자의 NEEDS와 편리함을 강조하는 상품 구성으로 아파트의 트렌드가 바뀌고, 아파트 구조와 마감재, 인테리어 등 모든 것이 소비자에게 맞추어 주는 ‘맞춤형 아파트’로의 진화를 예상하고 있다.

 

진화된 주택상품

대형 수납공간의 종결자 - 주방 펜트리 공간

주택의 수납공간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고 한다. 때문에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독특한 수납공간은 주방 펜트리 공간이다.

 

“펜트리”라는 말은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저장하는 공간을 말한다. 주방 베란다 공간을 확장할 경우 적용하는 펜트리 공간은 주부들이 원하는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10월에 분양하는 세종시 푸르지오에는 84㎡와 101㎡에 주방펜트리 공간이 적용되어 있으며, 74㎡에도 코너 수납공간을 구성하여 주방 펜트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납 기능을 극대화 시켰다.


 

드레스룸의 진화 - 침실 대형 알파(a)룸

일반적으로 침실 공간에는 드레스룸과 욕실만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푸르지오의 유일한 대형평형인 101㎡의 안방 드레스룸은 단순한 의류 수납공간이 아닌 서재 기능을 포함한 대형 추가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른바 ‘알파(a)룸’이 바로 그것이다. 세종시 푸르지오에서는 알파룸을 서재공간으로 꾸며 놓았지만, 실제 입주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별도의 다목적실로 활용이 가능하여, 부부가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적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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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 활용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 주방 더블 수납 공간

대우건설과 LG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하여 세종시 푸르지오에 적용한 주방 더블 수납공간은 주부의 NEEDS를 반영한 작지만 획기적인 공간 활용 아이디어로 평가받는다.

 

주방 더블 수납공간은 기존의 주방 벽체가 일자형으로 되어 있는 것에다 중간 선반을 두어 작은 양념통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 것을 말한다.

 

특히, 싱크대 상판과 벽체, 선반을 인조대리석으로 일체화시켜 깔끔하고 넓은 공간으로 보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선반 아래쪽으로 레일을 설치하여 각종 주방 도구 걸이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을 배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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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건조를 한 곳에서 ? 원스톱 세탁공간

기존의 아파트에서 세탁기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언제나 주방 베란다 공간이었다. 아무래도 주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방 쪽에 세탁공간을 배치한 것이었지만, 빨래한 세탁물을 건조하는 곳은 거실 또는 안방 베란다 공간이라는 것이 단점이었다.

 

때문에 세탁물을 꺼내서 거실 베란다 쪽으로 이동하고 내려놓고 다시 펴서 말리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감안하여 설계된 것이 원스톱 세탁공간이다.

 

세탁에 필요한 상수도, 하수도 시설과 공간, 그리고 건조대 공간을 안방 베란다에 설치하여 세탁과 건조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정말 단순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실제로 적용시켜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바꾸어 놓은 것이 바로 이 원스톱 세탁공간이다.

 

△ 향후 주택의 진화의 방향

지금까지 위에서 살펴본 주택 진화의 핵심은 소비자의 편리함에 아파트가 따라간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부의 입장에서 공간을 창출하는 노력이 주택의 진화를 이끌어 온 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대우건설은 향후 주택시장이 더욱 소비자의 NEEDS에 맞춘 상품으로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획일화된 아파트처럼 소비자의 NEEDS, 또는 선택의 폭을 제한하는 주택은 더 이상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대우건설은 이러한 아파트에 대한 기존의 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맞춤형 아파트 ‘My Premium’ 서비스를 개발하여 2011년 9월 공개했다

 

2012년 시범사업에 적용하고, 2013년 본격적으로 일반에 공급될 My Premium 서비스의 기본은 구조에서 인테리어, 마감재까지 소비자의 선택과 개성에 아파트가 따라가는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이다.  

 

주거공간 맞춤 서비스 : 무량판 구조를 바탕으로 세대 구조 변경 가능

먼저 대우건설은 기존의 아파트가 내력벽이라는 형식에 따라 똑같은 위치나 면적으로 구성된 방, 거실 등의 공간을 고집하는 형식을 깨트렸다. 무량판구조를 통하여 건물의 하중을 지탱해주는 내력벽이 없다 해도 안전하게 시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방의 개수, 방의 크기, 주방과 거실의 구조에 대한 선택이 가능해 진 것이다.

 

예를 들어 조부모, 부모, 자녀 3세대가 함께 사는 구조의 경우, 가족의 생애 주기에 따라서 자녀세대가 분가할 경우 구조 변경을 통해 집을 2세대가 분리된 임대수익형 내부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침실의 개수와 거실의 확장 등을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굳이 이사를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집에 변화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인테리어, 마감재, 기전 시스템 맞춤 서비스

대우건설은 공간 맞춤 서비스와 함께 인테리어, 가전, 마감재 등을 입주 전에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붙박이장에서부터 거실 아트월, 위생 도기, 보조주방 수납설비 등에 적용되는 마감들을 입주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여 시공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입주 전 자기 집을 미리 볼 수 있도록 구현

대우건설이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는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솔루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이는 입주 전에 계약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구조와 인테리어, 마감재 등이 실제로 어떻게 시공될 것인지에 대해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시스템을 통해 미리 3D로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또한 이를 스마트 기기와 연계하여 외부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집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 TV 등 인터넷이 연결되는 각종 스마트 기기를 통해 집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집의 내부를 체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발표한 맞춤형 서비스 “My Premium”을 오는 2012년 상용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웰빙 주택 “그린프리미엄”을 선보이고, 2010년 에너지 소비율 0%를 실현한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을 건설사 최초로 선보이며 주택시장의 연구개발 및 상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대 민간 주택 공급 기업의 명성에 맞게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택과 세대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My Premium 서비스는 국내 주택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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