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지난 9일 모두투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영업사원과 OP를 대상으로 하반기 허니문 상품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10월∼11월 허니문 예약자는 작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상태로 다가오는 하반기에 더욱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경쟁사와의 상품을 비교하고 주요 판매 포인트를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리점 상담력과 모객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전 9시30분부터 6시까지 계속된 교육은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미주, JM사업부로 나뉘어 지역별로 1시간씩 교육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각 지역의 특징설명과 항공 스케줄부터 시작해 대표 상품에 대한 일정 및 관광지 소개와 특전, 그리고 해당 지역의 호텔과 리조트에 대한 세세한 정보까지 포함돼 있었다.
특히 꾸준한 인기를 얻는 동남아 지역 외에 새롭게 뜨는 유럽과 하와이 같은 상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리조트와 관광지에 관한 다양한 시각자료와 상품담당자와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 하반기 허니문 상품 판매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다졌다.
상품기획부 이철용 과장은 "경기침체로 주춤했던 작년의 허니문 추세와 달리 올해 10월과 11월 사이 허니문 예약은 작년 대비 64%나 증가한 상태다. 게다가 그 기간 안에 길일은 초과 예약이 된 곳도 있을 정도다"라며 "이처럼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허니문 예약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확하고 알찬 상담을 해 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영업사원들이 얻어간 정보로 대리점 상품 판매와 고객들의 상품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제휴사 파견직원 및 온라인 콜센터 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