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최신 정보 스마트폰으로 검색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8개점 트위터에서 팔로워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트위터를 오픈한 이후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의 팔로워수가 늘어난 셈이다.
신세계백화점 트위터에 팔로워가 몰리는 이유는 백화점의 최신 정보를 가장 먼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 이벤트, 프로모션, 혜택 등을 휴대폰으로 빠르고 쉽게 알 수 있다는 매력이 팔로워들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 측에 따르면 팔로워들은 상품추천 문의, 할인혜택, 백화점 주변도로 실시간 상황 등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
김봉수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올해 안에 5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백화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소통의 창구로서 트위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며 “팔로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대고객 ‘소통 매체’로 키워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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