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호점 돌파 이후 6년여만에 신기록 달성
편의점 훼미리마트는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로 5000호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1990년 10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20년만이다.
20년 동안 보광훼미리마트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1992년 100호점을 돌파한 이후 2002년 1000호점, 2003년 2000호점을 돌파했다. 그리고 6년 10개월만에 5000호점을 달성한 것.
점포수가 늘면서 판매된 상품의 수도 엄청나다. 그동안 훼미리마트에서 판매된 삼각김밥과 줄김밥은 5억4000만개, 67만8000톤이 넘는다. 한 줄로 세우면 6만 7800㎞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79번 왕복, 에베레스트산 7662개 높이, 지구 1.7바퀴를 돈 것과 맞먹는다.
또 점포수 5000점, 누적 고객 수 57억명, 일일평균 이용고객 210만명, 함께 일하고 있는 가족은 아르바이트생 포함 4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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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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