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청년창업자 재도전 기회 줘야"
MB "청년창업자 재도전 기회 줘야"
  • 김영덕 기자
  • 승인 2010.08.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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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청년창업과 관련해 “청년창업자에 대해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마포구 강북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년창업자가 중도에 자금 등이 부족해서 잘못되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청년 창업이 적은 것은) 도전해서 실패하는 것이 두렵고 실패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000년대 초에는 30대 젊은 사람들이 창업을 많이 했지만 근래는 40대 후반에서 50대의 창업비율이 훨씬 높아졌다”면서 “청년들이 위험한 도전을 피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희망도 없는 곳에 (무모하게) 달려들어 실패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제대로 도전하다가 잘못되는 것은 금융위원회에서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일자리를 떠나 국가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의에는 당에서 고흥길 정책위의장, 정부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귀남 법무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영덕 기자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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