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사장, ‘스포츠 외교에 정성’
이재용 부사장, ‘스포츠 외교에 정성’
  • 서민규
  • 승인 2010.08.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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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출국,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합류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최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그곳에서 이달 초 호주를 거쳐 싱가포르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합류하기 위해서다.

 

이 부사장은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유스 올림픽(Youth Olympic)을 참관하고 이번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 임원의 자격으로 각종 올림픽 관련 부대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스 올림픽의 유일한 대표 후원사(Prestige Partner)다. 이에 따라 현지 인기 연예인이 참가한 성화봉송 행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올림픽 관련 마케팅 활동을 싱가포르에서 진행하고 있다.

 

재계에선 이 부사장의 이번 행보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에 머물며 다양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치는 그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에 따른 유스올림픽 마케팅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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