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재계 호사가들 사이에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곳은 바로 L그룹이라고 한다. L그룹이 정치권 유력 인사 A씨를 후원한다는 것이 화두의 주요 골자인데 이 때문에 그들 사이에 화두로 자리를 잡으며 확산 중이다.
재계 호사가들에 따르면 L그룹은 향후 정보통신 분야의 성장을 위해 이 인사를 적극 후원하기로 하고, A씨를 적극 돕기 위해 그룹 내 고위임원을 파견하는가 하면 활동 인력을 규합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그 이면에는 그룹의 목적이 있다고 하는데 향후 정보통신 사업과 인수작업을 염두에 두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투자 개념에서 접근하는 것이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그룹 내 고위 임원과 A씨와의 관계인데 이들 사이에는 학연이나 지연으로 얽혀있는 것은 없다고 한다. 게다가 L그룹이 이미 인수설에 대한 입장은 ‘안한다’는 강경방침을 표명한 바 있어 재계 호사가들 중 일부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재계 호사가들은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는데 향후 신성장 사업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행보로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L그룹의 행보에 대한 소문은 정치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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