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동갑내기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가 오는 10월 화촉을 밝힌다. 오는 10월 중순께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의사와 결혼하는 것. 조현아 전무는 올해 36세.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최근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예비신랑은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 전무의 결혼 소식은 아직 내부에서도 알려지지 않는 상태였다. 그가 평소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데다 조용히 예식을 올리기를 희망했기 때문이다.
한편 조 전무는 현재 KAL호텔네트워크 대표와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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