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27일부터 30일(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7종을 총 41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ELS 4174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지수(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835%(연 10.02%)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총 30.06%)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90%(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개월), 5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1~3년 만기 원금보장형(4170호, 4172호), 코스피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4171호), 신한지주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부분보장형(4173호), GS와 우리투자증권, GS와 S-Oil 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4175~4176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4170~4172호는 저위험(4등급), 4173호는 중위험(3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1600-0119로 하면 된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