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나라가 상하이TV페스티벌에서 3편이나 제작발표회를 열고 최고의 스타임을 증명했다.
장나라는 9일 오후 상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철면가녀'와 '황가교의' '띠아오만황후' 등 3편의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아시아 각국의 TV 관계자들이 몰리는 행사에서 무려 3편의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이다.
'철면가녀'는 지난 3월 장나라가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 장나라는 순진하고 착한 농촌 처녀로 사랑을 찾아 도시로 나왔지만 이미 상대가 변심을 한 사실을 알게 된 뒤 가면을 쓰고 가수 활동을 하면서 복수를 꾀하는 역을 맡았다.
'항가교의'는 올 가을에 촬영을 시작할 고전희극으로 장나라는 황실에 들어간 귀엽고 활발한 어의를 연기한다. '띠오아만황후'는 장나라의 대표작 '띠아오만 공주'의 후속작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국과 중국, 홍콩, 대만, 한국, 일본 등 100여 취재진이 몰려 중국에서 장나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병철 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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