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KB국민은행과 상품권 위탁판매계약을 맺고 다음달 1일부터 KB국민은행 전국 937개 지점에서 신세계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판매처는 씨티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전국 총 4000여개 은행지점으로 확대된다.
신세계백화점 재무담당 조동연 상무는 "신세계상품권은 백화점뿐만 아니라 이마트, 외식, 레저, 서점, 호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범용성을 가지고 있으나 판매처가 도심 위주여서 일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은행과의 위탁 판매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하 happyj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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