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이미 공식입장 "에이미 거짓말 그만해라!"
더에이미 공식입장 "에이미 거짓말 그만해라!"
  • 유병철
  • 승인 2010.08.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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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와 그룹 오션 출신 패션사업가 오병진이 인터넷 여성쇼핑몰을 두고 대립각을 세워, 법적 공방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더에이미가 장문의 공지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더에이미 김현진 대표이사는 지난 8월 28일 새벽 더에이미 사이트를 통해 현재의 심정과 에이미의 미니홈피 및 언론사 인터뷰 내용을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 따르면 에이미에게 지급한 입금내역을 전부 공개하고 약 15개월 동안 1억80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사실을 밝혔다. 그뿐만이 아니라 독단적인 행동과 계약불이행 등을 일삼아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1년 6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있는 정기총회 및 화요일 정기회의에 단 2번 참석하는 등 주주로써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에이미가 현재 주장하고 있는 노림수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물었다.

 

에이미는 회사 소유의 700만원 상당의 DSLR 카메라 및 샘플의상 역시 무단으로 상습적으로 훔쳐가는 등의 행동들도 서슴치 않았고 법인카드 또한 개인의 명품구입을 위해 사용했다고 상세한 내역까지 밝혔다.

 

더에이미의 사이트 창업 비용 역시 에이미의 개인돈은 한푼도 투자한 적이 없으며 100% 김현진 대표이사가 투자했단 내역 또한 상세하게 밝혔으며 사이트가 자리잡을 당시 에이미의 가족 측근들이 찾아와 51%의 지분을 요구 또는 더에이미의 공식 사이트 주소인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등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촬영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소송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수 차례 요구했던 사실을 밝혔다.

 

더에이미 측은 "계속되는 진실공방 속에 이번 더에이미 공식입장표명이 새로운 사실로 입증됨에 따라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에이미는 한 언론사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새로운 사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미 계획된 수순을 밝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혀 노림수가 조금씩은 비쳐지고 있다"고 씁쓸함을 전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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