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시 신속한 업무 재개 능력 인정 받은 것"
[이지경제=남라다 기자]삼성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BCM(사업연속성관리)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BCM은 재난·재해로 업무가 중단 됐을 때, 신속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사업 연속성 관리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국표준협회가 문서·현장 심사 등을 거친 뒤 인증을 받게 된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1월 BCM 인증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해 7개월 간 업무분석·사고발생에 대한 대응 및 업무재개 계획 수립·모의훈련 등 준비를 해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BCM 인증은 재난·재해 발생시 핵심업무를 신속히 재개하고 고객과 회사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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