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태 전 하나SK카드 사장, BC카드 대표이사로 내정
이강태 전 하나SK카드 사장, BC카드 대표이사로 내정
  • 김우성
  • 승인 2012.07.04 10: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김우성 기자] 이강태 전 하나SK카드 사장이 BC카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BC카드 관계자는 지난 3일 "최근 이종호 BC카드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했다"면서 "이에 대주주인 KT는 이강태 BC카드 고문을 사장으로 추천하고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C카드의 이러한 행보는 모바일카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하나SK카드는 모바일카드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IT관련 업무 경력 등을 고루 갖춘 이 전 사장의 영향력이 컸다는 평가다.

이 전 사장은 1953년 전주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LG유통 기획실을 시작으로 IBM 코리아 유통영업부 실장, LG유통 정보서비스부문 상무, 삼성테스코 정보서비스부문 전무 및 부사장, 하나SK카드 사장 등을 지냈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