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10일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사업자 및 개인정보 취급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2년도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보보호 교육은 다음달 1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대한 사업자의 이해를 돕고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 등의 지속적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료로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 업무의 이해, 개인정보 생명주기 단계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역할, 주요 개인정보보호 조치 적용 방안의 이해 등이 있다.
이날 교육은 KISA와 개인정보보호협회(OPA) 전문가 등이 직접 강의를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원하는 사업자 및 실무자는 개인정보보호포털(www.i-privacy.kr)을 통해 일정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KISA 서종렬 원장은 “올해 교육 등을 통해 중소 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 및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KISA는 사업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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