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천호 뉴타운과 노원구 상계2구역의 고층 재건축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는 18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천호뉴타운 3·4·6구역과 노원구 상계2구역의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보류시켰다고 밝혔다.
천호뉴타운 구역은 모두 최고 높이 20층 이상, 용적률 246% 또는 247%로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상계2구역은 용적률 299%를 적용해 최고 35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높이와 보행계획 건축배치계획 등에 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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