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항·국내선 공급석 확대 등 180만명 수송
[이지경제=이승훈 기자] 제주항공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노선 확대에 따른 탑승객 증가와 국제선 신규취항 등으로 작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42.3% 증가한 1559억원을 기록했다고 제주항공은 30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이자, 국내 LCC업계에서도 역대 최대실적이다.
올 상반기 수송실적 180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137만명보다 30.8% 증가한 최대 수송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선에서는 항공기 추가도입 이후 김포~제주 노선에 공급석을 확대한 결과 지난해 105만 명보다 22.1% 늘어난 128만명을 수송했다.
이승훈 lsh@ez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