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올 상반기 2분기에 다단계 사업자 2곳이 폐업하고 5개 사업자가 신규 등록해 전체 다단계업체는 74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휴·폐업 등 주요정보사항’을 조사한 결과, 지난 2분기에 휴·폐업 또는 상호변경, 주소·전화번호를 변경한 사업자는 13개, 변경 건수는 18건이라고 31일 밝혔다.
다단계 사업자 중 폐업 한 곳은 더행복나루와 엘웨이커뮤니케이션 등 2곳이 자진폐업했다.
또 지난 1분기보다 5개 업체가 새로 다단계판매업을 등록해 3개 업체가 늘어 총 74개 업체다. 새로 등록한 업체로는 마렉앤잭코리아, 루안켈레콤, 하임스타, 스템텍코리아, 중건코리아 등 5곳이다.
이밖에도 상호를 변경한 곳은 엘스티엘코리아(씨오브이인터내셔널), 다린퓨어(뉴플러스), 애플이스턴(아이랜드코리아), 롱스토어(롱제비티코리아) 등 4곳이다.
주소를 변경한 곳은 주네스글로벌코리아, 신텍바이오, 신원해피니스, 락희네트웍스, 앤아이유코리아, 쓰리에이치라이프, 이젠탑플러스, 롱스토어 등 8개 사업자다.
전화번호를 변경한 곳은 신텍바이오, 애플이스턴, 이젠탑플러스, 롱스토어 등 4개 업체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와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피해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2006년부터 분기마다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주요 변경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와 소비자 홈페이지(www.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