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거울이 생활정보 알려준다
대우건설, 거울이 생활정보 알려준다
  • 서영욱
  • 승인 2012.08.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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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스마트 생활정보기’ 개발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현관 거울에서 날씨, 주차위치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 일괄소등 등이 한 번에 가능한 ‘스마트 생활정보기’를 개발했다.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매직미러’ 기술을 적용해 평상시에는 현관에서 거울기능을 유지하다가, 사용자가 가까이 다가서면 내장된 첨단 센서가 이를 감지해 고화질 LCD화면으로 변환된다.

 

고화질 LCD화면에서는 날씨 정보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화면에 표시되고 음성안내까지 제공된다. 외출할 때 현관에 다가서면 날씨에 따라 “오늘은 비가 올 예정이오니 우산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음성 안내가 나오고, 현재의 날씨와 온도, 주차위치 등이 표시된다.

 

또한 전등 일괄소등, 가스밸브 차단, 보안설정 기능 등 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한 기능과 주차돼 있는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대우건설 주택설비기술팀 담당자는 “다양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매직미러 방식이 적용돼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손쉽게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해 입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현재 특허 출원중이며, 8월 분양 예정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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