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전력예비율이 바닥을 치고 있다.
한국전력은 6일 폭염으로 인해 오전 10시 17분부로 전력수급비상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예비율은 4%, 운영예비력은 303만kW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산업계의 휴가 기간이 끝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면서 전력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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