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대림산업은 경북 포항시 양덕동 일대 ‘e편한세상 양덕’ 637세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덕은 지하 2층, 지상 18~29층, 8개동 규모로 ▲84㎡A 76세대 ▲84㎡B 73세대 ▲101㎡ 186세대 ▲124㎡ 202세대 ▲165㎡ 100세대 등 총 637세대로 구성돼 있다.
실내 천정높이를 기존의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2.3m 보다 10㎝ 더 높은 2.4m로 설계했으며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6.8~6.9㎡ 정도의 면적을 추가로 더 확보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양덕의 확장형 평면은 냉난방 에너지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시공된다. 확장된 거실 발코니에는 3중 유리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채택했으며 LED조명과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했다.
양덕지구는 포항시 북구 양덕, 장성, 죽천, 여남동 일원 112만1925㎡의 면적에 총 7570여 세대를 수용하게 되는 포항의 신 주거벨트로, 영일만 신항 건설과 신항만 배후산업단지, 그리고 현대중공업 포항공장 등 대규모 개발호재의 배후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양덕으로부터 반경 2~4km 내에 조성 중인 영일만 신항과 영일만 산업단지가 울산에 버금가는 조선산업의 메카로 개발될 계획에 따라, 그 배후단지 입주에 따른 인구 및 주택수요의 증가로 포항 북부 일대에 대규모 신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며, 8월20일부터 21일까지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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