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대표이사 강홍구)이 9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무더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전남 영광에서 출하된 '국수호박' 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 호박과 달리 겉은 노란색을 띄고 단단하여 얼핏 보면 메론 같이 보이지만 속살이 국수처럼 풀어진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국수호박'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해소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끓는 물에 10~15분 삶으면 호박 살이 면발처럼 만들어지며, 그 속살을 이용해 국수장국, 비빔국수, 냉면 등의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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