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청정원이 일본 음용 식초 시장 1위인 ‘홍초’를 일본 외식 업계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상은 일본 유명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과 함께 홍초 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와따미, 스이코덴, 가젠 등 일본 유명 프랜차이즈 5000여개 지점을 통해 홍초를 활용한 음료와 칵테일을 판매 중에 있다. 대상이 개발한 홍초밀크, 홍초하이볼, 홍초사와 등 10여 제품들이 일본 내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대상은 음료 외에도 홍초를 활용한 디저트, 메인요리 등의 레시피 개발을 마치고 홍초 메뉴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레스토랑과 카페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
홍초 브랜드의 황덕현 그룹장은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외식업체에서도 홍초 메뉴에 대해 우호적"이라며 "외식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홍초 메뉴를 카페나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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