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농심이 새우깡 가격을 인상한다.
농심은 13일부터 새우깡, 칩포테토, 수미칩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우깡은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11.1%) 인상된다. 또 칩포테토와 수미칩은 출고가 기준으로 각각 50원, 100원씩 오른다.
다만 농심은 '콘스틱'과 '별따먹자' 2개 품목의 가격은 60원씩 인하하고, 농심에서 판매하는 나머지 15개 스낵류 제품의 가격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농심은 당분간 라면 등 다른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