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파리바게뜨가 중장년층 재취업 프로그램 ‘해피5060!’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피5060’은 제빵사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경력자 중 3개월간 수습과정을 거쳐 파리바게뜨의 연봉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프로젝트다. 3년 이상 장기 근속하면 창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빵사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6주간의 교육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서울 시내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 직영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파리바게뜨 측은 “중장년층 재취업 프로그램의 경우 사회적 문제에 동참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차원에서도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사회경험과 노하우 등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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