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롯데마트가 매일우유, 오뚜기카레 등 30년 이상된 장수 브랜드 10가지 상품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20% 이상 뛰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950년부터 판매된 칠성사이다는 같은 기간 동안 약 40%, 1981년부터 판매된 페리오 치약은 약 25%, 1974년부터 판매된 에이스 크래커는 약 23% 매출이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7일 동안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장수 브랜드 상품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매시 롯데멤버스 포인트를 최대 10배 적립해준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장수 브랜드 상품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을 통해 검증된 상품으로 불황에 잘 팔리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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