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롯데마트는 ‘겨울 옷’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패딩 조끼, 패딩 점퍼 등 겨울 의류를 기존가보다 50~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66개 점포에서 롯데마트 의류 자체브랜드(PB)인 ‘베이직아이콘’의 겨울 의류를 정상가대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성인 패딩 조끼와 여성 겨울 퀼팅 조끼는 각각 정상가의 절반 가격인 1만원에 선보인다.
또 잠실점, 서울역점 등 52개 점포에서는 브랜드 겨울 점퍼류를 최대 80% 저렴하게 내놓는다.
참여브랜드는 리트머스, 예쎄 등 여성·이지캐주얼과 필모아, 투스카로라 등 남성·레저 브랜드, 리틀밥독, 에꼴리에 등 아동 브랜드까지 총 20여종이다. 대표 품목으로 ‘유닉에디션 패딩점퍼’는 4만9000원, ‘투스카로라 다운점퍼’는 6만8000원에 판매한다.
불황 속 겨울 의류를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보다 행사 물량을 1.5배 확대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유소현 롯데마트 의류PB팀장은 “간절기가 짧아져 겨울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겨울 의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게 됐다”며 “곧 다가올 시즌상품으로 저렴하게 미리 준비한다면 고물가 시대에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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