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롯데마트가 가을 침구 기획전을 진행한다.

 

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커버’, ‘패드’ 등 가을 침구 세트를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다만 덕진점, 반여점, 삼계점, 포항점, 행당역점은 제외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故 다이애나 왕세자가 애용했던 ‘로라애슐리’의 침구세트를 시중가보다 40% 가량 저렴한 15만9000원에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이불커버’, ‘매트커버’, ‘누빔패드’, ‘베개커버’, ‘코디 베개커버’로 구성됐다.

 

또한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맞춰 보온성 소재의 침구 세트도 기존가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무명실로 짠 광목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광목패치 차렵패드 세트(차렵이불·패드·베개커버)’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로비스 차렵 요매트 세트(차렵이불·요매트·베개커버)’를 7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요매트의 두께가 2cm로 일반 패드(평균 1cm 이하)보다 두툼해 침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김상훈 롯데마트 수예담당MD(상품기획자)는 “일교차가 커지는 초가을에는 장마철 습기로 눅눅해진 침구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라며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대비해 따뜻한 소재의 가을 침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