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올해 추석 선물로 2~5만원 대 중저가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CJ그룹에 따르면 통합멤버십서비스 CJ ONE이 회원 9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선물로 ‘3만~5만원’대 선물세트를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30.2%(2802명)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2만~3만원’을 지출하겠다고 답변한 회원은 21.4%(1991명)으로, 전체 응답자중 절반이 넘는 51.6%(4793명)가 2만~5만원 대의 중저가 선물세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5만~7만원' 선물세트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16.8%(1561명)이었다.
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가장 선호도가 높은 품목은 홍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24.2%(2243명)가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현금 또는 상품권’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20.6%(1909명), 스팸·참치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20.4%(1895명)이었다.
반면 추석선물로 받고 싶은 품목은 현금 또는 상품권이 53.5%(49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육 선물세트는 12%(1113명), 가공식품 선물세트 11%(1011명) 순이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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