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교과부, 밥상머리교육·바른먹거리 실천 캠페인
풀무원-교과부, 밥상머리교육·바른먹거리 실천 캠페인
  • 남라다
  • 승인 2012.09.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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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남라다 기자] 풀무원이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함께 청소년 인성교육 회복 사업을 벌인다.

 

7일 풀무원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교과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 등과 함께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밥상머리교육·바른먹거리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통한 가정의 인성교육 회복을 목표로 하는 교과부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과 밥상머리교육 캠페인을 연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밥상머리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식재료 구입, 상 차림 과정을 함께하고 밥상에 둘러 앉아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구성된다.

 

또 교과부 등은 밥상머리교육과 바른먹거리 실천 교육을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을 위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교과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실천 지침에 대해 강의했다. 강사는 서울대 진미정 교수(아동가족학과)가 맡았다.

 

한편 이날 열린 MOU 체결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풀무원식품 이효율 대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최운실 원장, 푸드포체인지 윤석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호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민간기업의 바른먹거리 교육과 연계한 밥상머리 교육은 가정의 교육적 회복, 학부모들의 인식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범사회적 노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도 "건강한 사회의 시작은 바른먹거리와 가정의 건전한 식사문화에서 비롯된다"며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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